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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6-03-10 08:58
    전남대 2016 도시텃밭 3월 10일 개장
     글쓴이 : 친환경농업연구소
    조회 : 7,025  
    지역사회와 대학의 대표적 소통공간으로 자리잡은 전남대학교 도시텃밭이 4년 째 시민들을 맞는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3월 10일(목) 오후 4시 광주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 5호관 1층 대강당에서 ‘2016년 도시텃밭’ 개장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여는 전남대학교 도시텃밭은 광주캠퍼스 농업실습교육원 실습장 내에 4,620m2(303구획)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광주시민 300명에게 분양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날 개장식에 이어 분양받은 시민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텃밭 구획을 배정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는 텃밭에 개인별 푯말을 부착하고 각종 농구류를 비치했다. 또 분양시민들에게는 자체 제작한 텃밭작물재배 가이드 책자와 농기구, 퇴비·미생물이 무료 제공되며, 농업실습교육원 교수와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텃밭 설계부터 작물별 재배법, 병해충 예방·관리 등 텃밭 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과 컨설팅을 해준다.
    전남대학교는 지병문 총장 취임 후인 지난 2013년 도시텃밭 330㎡(100평)을 조성,시민들에게 분양한 뒤 시민 호응도가 높자 면적을 꾸준히 늘려 올해 4,620㎡(1,400평)까지 확대했다.
    전남대학교는 이와 함께 빛가람 주말농장(텃밭)도 오는 3월 19일(토) 오후 3시 나주시 봉황면 황용길 66-33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 나주농장에서 개장한다. 빛가람 주말농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상 직원·가족들의 조기정착 지원을 통한 지역혁신 상생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처음 운영했으며,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다. 역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207명에게 분양했다. 
    지병문 총장은 “시민들이 도시텃밭 체험을 통해 도시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쓴이: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