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범 교수, 최다 피인용 우수논문상
‘식품내 곰팡이’ 관련 논문 36회 피인용
한국균학회 영문저널 ‘Mycobiology’ 게재
이향범 전남대 교수(농식품생명화학부. 사진)가 한국균학회 저널에 실은 논문이 다른 학자들에 의해 가장 많이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한국균학회의 영문판 저널 ‘Mycobiology’(출판 Taylor & Francis)에 ‘식품내 Alternaria 종의 생태생리, 곰팡이독소 생성과 독성’이란 논문을 투고했는데, 현재까지 최근 2년간 무려 36회나 피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균학회는 이 교수에게 ‘최다 피인용 우수논문상’을 수여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최근 5년간 출판된 정부 R&D연구 논문의 피인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 이상의 논문이 단 한 번도 인용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 교수 논문의 인용횟수는 매우 높은 것이다.
이 교수 논문의 최다 피인용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Mycobiology’는 물론 한국균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BK21+ 친환경 생물농업소재 연구사업팀장, 미개척 생물분류군 전문인력 양성사업(미생물분야) 및 자생생물 조사발굴사업(균류분야)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개척 균류 발굴 및 이들의 바이오소재로서의 산업적 이용에 관한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해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문의: 062-530-2136 (전남대 농식품생명화학부)